[날씨] 오늘 맑고 30℃ 불볕더위...자외선·오존↑ / YTN

2018-06-19 6

오늘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30도 안팎의 불볕더위를 보이겠습니다.

낮 동안 자외선과 오존에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박현실 캐스터!

오늘은 더위 대비가 필요하다고요?

[캐스터]
오늘은 한낮에 강한 햇볕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종일 흐렸던 어제와 달리, 파란 하늘이 드러나면서 불볕더위가 찾아오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이 29도까지 오르겠고요, 더위가 주춤했던 남부 지방도 기온이 크게 올라 광주와 대구 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동안 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와 오존 농도도 크게 치솟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서해안과 남해안, 경북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어 있습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점차 걷히겠고,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한낮에는 30도 안팎의 땡볕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29도, 광주 30도, 부산 27도로 어제보다 2~5도 높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르겠고요.

강원 영동과 호남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도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외출하실 때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덧발라 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주말까지 비 소식 없이 맑고 더운 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다음 주 초쯤 다시 북상하겠는데요.

월요일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화요일은 남부 지방에, 수요일에는 충청도에도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까지 제주 해안과 남해안에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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